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3월 26일(4월 25일)

2019-11-04 0

■ 세종 1년(1419년) : 큰 바람이 불고 비와 우박이 섞여 내림

■ 세종 19년(1437년) : 전라도의 쌀 5만석을 충청도로 옮겨 구휼에 쓰게 함

■ 광해 원년(1608년) : 묘시에 태양속에 검은 기운 한 점이 있었는데 크기는 배만 했다
⇒ 아마도 강력한 태양 흑점 폭발 현상이 관측된 것으로 보인다

■ 광해 6년(1614년) : 역적 박치의를 가을 수확 뒤에 검거하는 것이 좋겠다고 양사(사헌부와 사간원)가 청하다
⇒ 박치의 : 서자를 차별하는 데 불만을 품고 다른 명문가 서자들과 어울려 다니다 1612년에 은상인을 죽이고 은 700냥을 약탈한 후 혼자 도주했다

■ 숙종 8년(1682년) : 낮에 사방이 컴컴하고 밤에 유성이 나타나다

■ 고종 3년(1865년) : 방납 때문에 도성의 쌀값이 오른다며 이를 엄단하도록 지시
⇒ 방납 : 공물(貢物)을 대신 납부해주고 중간에서 이윤을 챙기는 행위

■ 고종 5년(1868년) : 대진포구에 정박한 미국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이광내가 '마가전복음서'와 '신약전서'를 관리들에게 줌

■ 고종 32년(1895년) : 관등과 봉급령을 반포하다
⇒ 칙임관 총리대신 연봉 5000원, 주임관(국장급) 1등 1600원, 판임관 8등(주사) 120원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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